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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서 ‘우수 프로젝트상' 수상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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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1.06.16 11:43:48

윤경희 청송군수가 청송사랑화폐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은 지난 12일 ‘2021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을 가장 잘 실천한 도시로 선정돼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세계 275개 슬로시티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국제슬로시티 어워드’에서는 전세계 6개국(한국, 영국, 폴란드, 네덜란드, 이탈리아, 덴마크) 각 1개 도시가 선정됐다.
청송군은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매년 ‘국제슬로시티 어워드’를 통해 전세계 슬로시티 회원 도시들을 대상으로 △에너지·환경정책 △ 사회기반시설 관련 정책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 △농업, 관광 및 전통예술 보호정책 △지역주민 의식 함양 및 교육 관련 정책 △지역사회 연대 강화 정책이라는 6개 분야에 대해, 각 분야별 1개 도시를 우수도시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군이 수상한 우수 프로젝트상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정책’ 분야 최고의 상으로 ‘청송사랑화폐 : 코로나 시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다’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한 결과 최고의 평가를 받아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


특히 청송군의 프로젝트는 ‘청송사랑화폐’ 발행과 유통을 통해 지역 내 자금의 타 지역 유출을 막음으로써 지역경제가 선 순환 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촉진을 이끌어 내는 등 지역경기를 부양하는 지속가능한 정책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또한 지역 내 기관·단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군민의 동참은 물론, 각종 정부지원 보조금, 재난지원금 등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해 청송의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는 등 국제적인 우수사례 정책으로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산소카페 청송군’을 전 세계 슬로시티 회원 도시들에게 널리 알리고, 청송이 슬로시티를 선도하는 도시임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슬로시티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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