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 마케팅센터 발전방안 보고회
오프라인판매장 확보 GS홈쇼핑 납품
인제군이 잘 파는 농업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들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인제군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 마케팅센터 발전방안 보고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잘 파는 농업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지원, 소규모 경영체 판로개척과 자립구축 지원, 군 브랜드 가치 향상, 경영체 운영 컨설팅 강화 및 마케팅 센터 기능 강화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출범한 군 마케팅센터는 올해 우수상품 브랜딩 사업으로 2곳에 1억2000만원, 라이브 커머스 SNS 마케팅 시범으로 1억원, 이커머스셀러 양성 5곳에 5600만원, 경영체 일대일 코칭 6곳에 1000만원 롯데마트 판촉에 4000만원 등 모두 3억26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구축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연계해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오프라인 판매장 3곳을 확보하고 인제산 산나물 판로지원을 위해 GS홈쇼핑과 산나물·감자·고추 등 상품을 구성하고 방송 협의와 함께 꽈리고추 판로 지원을 위해 한 달에 3~4톤 납품 협의를 진행 중이다.
센터는 출범 후 제품 품평회와 SNS 마케팅 매출 연계 코칭, 롯데마트 판축전 우수상품 브랜딩, 온라인 수축 상담회 경영체 인프라 조사 사업 등을 추진해 오트풀 공동구매 3200만원 판매와 나무캐는 곰 정규직 28명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편 군은 마케팅센터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로컬투어 사업단, RCE 등과 함께 군 중간지원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단체별 유기적 연계 컨트롤 타워 구축을 위해 (가칭)인제군경제활성화센터로 확대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