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가천초등학교는 9일 ‘꿈 나래관(소규모강당) 및 꿈꾸는샘터(마을도서관)’ 개관식을 치뤘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 이병환 성주군수,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꿈 나래관 및 꿈꾸는샘터'가 탄생함에 따라 가천초 학생들에게는 운동할 수 있는 체육공간과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꿈꾸는 샘터는 설계 당시부터 학부모간담회를 거쳐 성주군·(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사업비를 대응투자해 완공된 건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 방과 후나 주말에도 개방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독서와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변화된 사고와 가치가 요구되는 현대사회에 부응하고,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여는 지름길은 바로 ‘독서’라면서 책을 가까이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도서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와 같은 교육시설 확충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군의 명품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