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장… 오토캠핑장 총 44면
매월 15일부터 다음달 예약 가능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 전경 ⓒ인제군

인제 기린면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이 11일 본격 개장한다.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은 2만1170㎡ 부지에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오토캠핑장 44면과 관리동,매점,샤워장,취사장,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캠핑장 이용은 11일부터 인터넷 예약 가능하며, 매월 15일부터 다음 달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요금은 비수기(9월~6월) 일~목요일은 3만원, 주말은 4만원이다. 7~8월 성수기에는 요일에 관계없이 4만원이다.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은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와 인접해 수도권 및 인근 지역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좋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되고 있다.

군은 향후 야외주차장 확대는 물론 나무 덱 설치, 주변 산책로 정비 등 이용객 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수 군 문화관광과장은 "진동리 국민여가캠핑장이 지역경기 활성화와 이용객들의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