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지방세정 종합평가 도내 최초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은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도내 최초 5년 연속 1위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3월 2020년도 체납세징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이번 평가분야는 올해 지방세 징수실적,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로 칠곡군은 모든 분야에서 상위점수를 받았다.

특히 체납분야에서 고액체납자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 전개, 빅데이터와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한 SMART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징수 활동에 활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세무종합민원실을 설치해 지방세 신고, 상담, 납부 등의 원스톱처리로 한층 더 편리한 세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일관된 원칙으로 최선을 다해준 세정담당 공무원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해 준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공평과세와 성실납세 풍토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