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100억원 투입
16개 지구 2558필지 완료
"주민 재산권 보호 노력"
인제지역 지적불부합지 전면 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총 337개 지구 4만4304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돼 2023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첫 조사에 착수해 지난달 말까지 16개 지구 2558필지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최근에는 기린면 현리 기린면행정복지센터 일원 현리8~12지구 587필지 15만9000여㎡에 대한 지적재조사가 마무리돼 기존 토지대장 폐쇄와 함께 새로운 토지대장 및 지적도를 작성했다. 이어 신규 토지대장과 등기부가 일치하도록 등기 촉탁 진행과 함께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한 정리를 위해 감정평가를 진행 중이다.
군은 기린면 북리 7·8·9지구를 빠르면 올 10월까지 마무리하고 진동 8개 지구 2000여 필지 348만4000㎡, 상동 2개 지구 400여 필지 10만9000㎡, 한계 1개 지구 310여 필지 44만5000㎡, 하남 1개 지구 192필지 32만8000㎡ 등 총 12개 지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읍·면에 남은 309개 지구는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상문 군 종합민원과장은 "경계분쟁 해소와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6개 읍·면의 나머지 지적불부합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옥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