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셀트리온, 영국 ADC 개발사 ‘익수다’에 지분 투자

  •  

cnbnews 손정호기자 |  2021.06.07 10:15:38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이 영국의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개발사인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에 지분을 투자해 ADC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총 4700만 달러(한화 약 530억원)를 투입해, 영국 ADC 개발사인 익수다의 최대주주가 될 수 있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금 절반은 이미 집행 완료했으며, 나머지 투자금은 특정 마일스톤을 만족할 경우 즉시 투자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15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투자조합1호’를 조성, 셀트리온의 신사업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는 이 같은 투자 노력의 결실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는 셀트리온 외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증권, 프리미어파트너스가 기관 투자자로 참여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및 케미컬의약품 외 제품에서 수익 및 가치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을 찾고 있는 가운데 항체 기반으로 자체적인 고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셀트리온의 기존 항체 치료제와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에 특화된 익수다가 가장 적합한 업체라고 판단해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익수다는 CD19를 표적해 B세포 림포마 치료를 적응증으로 하는 ‘IKS03(Anti-CD19 ADC)’를 선두로 4개의 전임상 단계의 ADC 파이프라인 및 약물-항체 결합체 플랫폼 기술인 링커 페이로드(Linker-payload)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