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회는 UPF대구,경북지부와 함께 건강증진과 남북통일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신천  걷기대회를 29일 개최했다.(사진=UPF 제공)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경북 회는 UPF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건강증진과 남북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신천 둔치 걷기대회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 날 행사는 대구시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200여 명의 대구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코로나 19 극복과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대구·경북 신수원애국회 출정식과 함께 진행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원.(사진=UPF 제공)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오세광 서구 회장 (서구의회 의원)의 사회로 윤용희 대구시 평화 대사협의회장의 환영사, 변사흠 UPF 대구·경북지부장의 대회사에 이어 이인선 대구지방분권협의회 의장과 김규학 대구시 의원, 박판도 UPF 영남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송광석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회장의 격려사와 박갑상 대구시 의원의 만세삼창과 최수경 경북산 수원애국회 상임고문의 힘찬 출발선언으로 출발행사를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원  단체사진.(사진=UPF 제공)

참석자들은 행사장이 있는 희망교에서 돌다리를 건너 대구 신천을 따라 남구 대봉교 아래를 지나 북구 칠성 철교까지 3.8km를 코로나 19의 조속한 극복과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걸었다.

한편 올해에는 세계연합 한반도 자전거종주단을 맞이해'피스로드 2021 통일 대장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기원인 ‘피스로드 통일 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 대장정’ 이름으로 실시해온 이래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8~2020년 130개국이 동참하는 지구촌 평화축제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