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청도군이 청도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27일 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상황과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수행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비 39억3200만원을 확보해 공익형 12개 사업단에서 1213명의 어르신을 참여시켰다. 추경예산 1100만원을 증액해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일하시는 어르신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