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5.26 10:48:55
양주시는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오는 6월 1일~15일 올해 양주형 직장맘 특화 휴가지원 사업인 일명 '워라밸 감동휴가'에 참여할 맞벌이 직장맘, 일하는 한부모 가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맞벌이 직장맘, 일하는 한부모 가정이며 모집인원은 총 100가구(300명)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첫 시행되는 ‘워라밸 감동휴가’에 대해 "직장맘의 휴식권과 자기돌봄 보장을 통한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참여자와 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한 가족나들이 지원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최종 선정된 직장맘(대디) 가족에는 희망휴가일에 송암스페이스센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필룩스조명박물관, 가나아트파크, 양주목재문화체험장, 전통나전칠기체험장 등 총 6곳의 양주 대표 문화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1인당 2만 7000원 상당의 입장료 및 체험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특히 워라밸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직장맘이나 일하는 한부모의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생 문화 개선을 위해 다자녀 미취학 아동 양육 가정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라며 "신청을 희망하는 직장맘(대디)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재직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등을 첨부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CNB= 경기 양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