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투입… 1350㎡ 39면 확보
연내 북면지역 주차장 2곳 추가
인제군이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환경 개선을 추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인제읍 상동리 고려철물 일원 2곳과 대영철물 일원, 인제읍 남북리 라온프라이빗 일원, 인제읍 합강리 양우아파트 일원, 북면 원통7리 경로당 일원 등 모두 6곳의 자투리땅에 1350㎡ 규모, 39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번에 운영에 들어간 주차장은 군에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겨울철 공사중지 기간이 해제된 지난 3월 공사를 재개해 최근 완공,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공영 주차장이 없는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과 도로변 불법 주정차 해소에 자투리 주차장 조성 사업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 올해 안에 북면 혜진2차 아파트·동양기계 일원에 자투리땅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종형 군 도시개발1담당은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 공간 확보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로변 불법 주차가 줄어들어 차량 흐름이 원활해졌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