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와 경산공설시장 상인회는 시설현대화 사업이 완료된 공설시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준공기념 오픈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 까지 공설시장 중앙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행사기간 동안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텀블러, 장바구니, 주방세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점포별로 할인권도 배부할 예정이다.
경산공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총사업비 247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상가동을 개축하고 공설시장 전 구간에 아케이드를 설치해 사계절 내내 악천후에 영향을 받지않고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다.
주차시설 196면을 완비해 고객들의 시장 접근성을 높여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기가 많이 위축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소비진작을 위해 먼저 고객에 다가설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