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이 지난 21일 지역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생 129명에게 장학금 1억70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1차 장학금은 중‧고‧대학교 신입생 및 특별장학생에게 지급한 것이다. 입학성적우수 중학생 21명(50만원)‧고등학생 35명(200만원)‧우수대학입학생 21명(최대 300만원), 특별장학 중학생 22명(50만원)‧고등학생 19명(100만원)‧대학생 11명(최대200만원)을 지원했다.
재단은 하반기까지 지역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돼 서로가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성적 우수 외에도 예체능‧기능대회, 선행‧효행‧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보다 높은 장학금액을 지원해 지역 내 고교 진학률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이사장은 “의성의 미래이며 희망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는 군민의 기대와 희망이 담겨 있다.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