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년도 신규·계속사업 총 76개
목재문화체험장·도시재생 등 추진

인제군이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 극복과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최근 최상기 군수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국·도비 확보 중간보고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상황과 향후 전략을 마련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를 76개 사업, 2000억원으로 설정했다.

군의 내년도 주요 신규 사업은 자작나무숲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한계산성 탐방로 정비 및 전시시설 구축,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장사시설(수목장) 확충 등이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 조성과 내린천 수변 트레킹코스 개발, 기린 ․ 상남 농산물 전처리센터 건립 등을 신청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계속사업으로 국·도비 746억원을 확보해 접경지역 기초생활기반 LPG확충, 군도3호선 동서녹색평화도로 개설사업, 소양호 빙어체험마을 조성사업, DMZ 평화의 길 조성, 상남면·남면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