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로컬JOB센터가 오는 27일부터 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1차 일자리 잡(JOB)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1차 서류합격자 50명 정도를 선발해 행사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바로 채용이 가능한 내실 있는 소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총 4회 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재)경북도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와 공동주관하며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로 총 4회, 167명 참여해 15명 취업실적을 낸 바 있다. 행사 참여자 모집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일자리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행사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희망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지역에서 발굴되는 일자리가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