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22일 울진시장을 시작으로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에서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참여자 공모를 거쳐 선정된 8팀이 △통기타·색소폰 연주 △각설이 공연 △음악연주와 노래 △드럼연주 △국악 공연 △오카리나, 피아노 공연 △난타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장은 왕피천공원, 연호공원, 후포 스카이워크, 왕피천케이블카, 덕구온천, 죽변 하트해변, 후포 등기산 공원, 죽변해안스카이레일과 전통시장 등이며 약 90분가량의 공연이 약 80회 진행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민들과 군을 찾아주는 방문객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위해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