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7월 정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중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육성’과제의 일환으로 스마트 물류센터 사업운영자를 모집한다.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사업은 김천시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부지(11250㎡, 김천시 소유)에 한국도로공사가 스마트 물류센터(냉동·냉장 설비 포함) 등 인프라를 구축해 임대하고, 사업운영자가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물류설비 등을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최대 30년으로 장기 운영을 보장하고 임대료는 대구ㆍ경북지역 물류창고 임대료 시세의 50%수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제안서 접수ㆍ평가를 통해 8월 중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내ㆍ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시행하며, 사업신청자의 스마트 물류기술 활용촉진 및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