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에 통과, 2024년까지 평생학습도시의 역할을 이어가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재지정평가는 광역 도 산하 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개년의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서면 및 대면 심사를 통해 평생학습의 발상지, 시민교육의 가치를 이어가는 구미만의 평생학습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SNS를 활용한 학습자 관리 및 수시 학습 상담을 통한 평생교육 참여 유도 △평생학습 전담조직 구성 노력 △평생학습 연간 운영계획 및 장애인 평생교육 추진계획 수립 △프로그램 개선 및 성과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 운영 △코로나 상황을 반영한 특성화 사례 발굴(경북형 마스크 제작 및 기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재지정평가를 통과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해 지난 2009년 학습도시 지정 이후 구미의 평생학습 성과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미흡한 점은 보완‧반영해 시민이 만들어 가는 평생학습도시 구미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