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부계면 가호1리에 양정인 ‘누름꽃연구소’ 가 개장을 한다.
17일 군위군에 따르면 양정인 대표는 국내에서 최초로 압화를 전국으로 알린 유명한 분인데 군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분이다.
압화는 꽃이 주는 색상과 형상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더욱 오래 동안 간직하면서 천연의 색상과 식물 그 자체를 예술 작품으로 볼 수 있게 한 예술 분야이다.
연구소에는 여러 작품이 전시돼 있는데 방문객에게 간단한 다과도 제공하고 있으며 5000원에서1만원의 재료비로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양정인 대표는 “군위군을 누름꽃(압화) 예술세계의 메카로 발전시켜나가고 싶다"며 "행정기관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