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의 가정 밖 청소년 대상 맞춤형 자립지원 사업인 ‘JUMP-START’ 후원금 전달식 (사진=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경기지부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및 청소년 희망일자리 마련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가정 밖 청소년 대상 맞춤형 자립지원 사업인 ‘JUMP-START’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사업은 가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국가의 자립지원 제도권에서 소외된 가정 밖 청소년들의 개별 욕구 및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자립지원을 통해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올해 더 많은 가정 밖 청소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 권역으로 확대 진행해 기술 자격 취득 및 진로 체험, 주거 안정, 심리 정서 회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 김상수 지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립할 수 있어야 함께 살아가는 국민들과 이웃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고 나아가 사회적 관심사 중 하나인 청년 일자리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인 것 같아 더욱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