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명준 강원 고성군 군수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특산품 홍보 및 지역 소득증대를 위해 1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 일 주말에서 죽왕면 오호리 봉수대해변 주차장에서 고성 나비마켓을 운영한다14일 밝혔다.
고성 나비마켓은 고성 나들이 비치프리마켓의 줄임말로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프리마켓에는 농수산물, 먹거리. 핸드메이드제품, 일반재활용품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게 되며, 부대행사로 지역 공연팀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등의 공연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 소상공인연합회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소상공인, 청년셀러, 지역주민, 마을기업 등이 참여하게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셀러는 경제투자과 지역경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성 나비마켓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산품 홍보전략을 세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