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안내 활용 지자체 협력 첫 사례
조회수 268만회 2400여만원 판매
'T-map과 함께하는 인제 에누리장터 특별전'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T-map 이용 운전자에게 팝업배너 268만회 노출, 현장 방문 4351명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군이 국내 최대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티맵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지역 내 기업·농가의 판로확대를 위한 것으로 T-map 내비게이션 안내를 통해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동홍천IC에서 국도 44호선으로 진입을 유도해 드라이브·워킹스루 방식으로 열렸다.
이번 특별전에는 21개 지역업체가 참여해 봄나물, 황태, 잡곡류 등 60여개 품목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2400만원의 매출을 기록, T-map과 연계를 통해 새로운 판로 확대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됐다. 특히 길안내 서비스를 통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쉽고 안전하게 지역의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한 첫 사례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광래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T-map과 협업을 통해 성과가 확인된 만큼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