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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오는 29일부터 본격 시작

접종은 가평체육관 내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1일 접종가능 인원은 45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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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1.04.26 17:21:21

(사진=가평군)

가평군은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오는 29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당초 다음달 3일 접종 계획에서 앞 당겨졌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백신으로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

 

접종은 가평체육관 내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지며 1일 접종가능 인원은 450여명이다.

 

접종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 7123명,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420명 등 총 7543명으로 이 가운데 지난 16일까지 사전 접종 동의자(75세 5809명, 노인시설 391명)에 한해 고령자 순으로 백신접종이 이뤄진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대상자 확인-번호표 발행-접수(신분증 확인)-예진표 작성-예진(의사 상담)-예방접종-접종후대기-접종확인서 발급 등의 순서에 따라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평군은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의사, 간호사, 백신준비, 이상반응관찰, 접종안내 등 접종인력과 출입구, 본인확인, 예진표작성, 전산입역, 출구 및 확인서 발급, 이동안내 등 구역별 필요 행정지원인력 30여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임을 감안해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종센터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운송편리를 돕기로 했으며, 노인시설은 노인시설별 자체 이동 조치키로 했다.

 

현재 예방센터가 마련된 가평체육관 주변에는 센터위치를 안내하는 대형 현수막이 곳곳에 걸렸다.

 

가평군은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앞서 지난 22일 의료진을 비롯해 군·경·소방 등의 인력과 장비, 행정인력이 투입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김성기 군수도 현장을 찾아 소모품 및 기타장비·부스설치, 초저온 냉동고 및 UPS설치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접종 대상자들이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만전을 기해 달라”며 “집단면역 형성의 문제는 하루 이틀에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지난 달 1, 2차에 나눠 집단감염에 취약하고 감염시 치명률이 높은 요양병원·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종사자와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실시해 총 대상자 1991명 중, 1803명이 접종을 마쳐 91%의 접종률을 보였다.

 

26일 10시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9명으로 이중 지역발생이 148명, 해외입국사례는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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