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4.23 11:40:01
김포골드라인(대표이사 김성완)은 지난 22일 풍무역에서 당사 임직원 및 김포소방서 등 66여명이 역사 화재를 대비해 '2021년 상반기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상황전파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 구축, 비상대응 역량을 확인했다. 또한 신속한 초기 현장조치와 현장복구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고객안전원이 역사 화재발생 상황을 인지하고, 종합관제실에 상황전파 및 승객 대피유도, 소방서의 부상승객 구호 및 역사 화재 진압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지역사고수습본부에서 CCTV와 LTE-R 무전기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 대응책을 현장사고수습본부에 전달하는 등 실제 사고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김포골드라인은 김포시와 서울시를 잇는 유일한 도시철도로써 장애 및 사고에 따른 이용객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교통수단 및 타 교통수단 이용에 대한 대책도 수립할 계획이다.
김성완 김포골드라인 대표이사는 "화재 발생 시 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하활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CNB=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