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활성화·경쟁력 강화
농산물 판매… 숙박시설 운영

△ 인제 남면 관대리 커뮤니티센터 ⓒ인제군

인제 남면 관대리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와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대리 커뮤니티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소양호 밸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착공한 관대리 커뮤니티센터는 국비 9억원, 군비 2억원 등 총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2년여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0일 문을 열었다.

센터는 총 323.84㎡에 2층 규모로 조성된 가운데 1층에는 농·특산물 판매장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점,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 블루베리, 다래 등을 활용한 효소 음료를 마시며 38대교와 아름다운 소양호의 뷰를 조망할 수 있는 카페가 꾸며졌다. 2층에는 농촌 체험객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마련됐다.

김광모 군 테마농촌TF담당은 "호수와 농촌이 어우러진 최적의 장소에 위치한 관대리 지역이 도시인들이 찾는 마을로 활성화되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