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4.12 09:14:32
김포시의회 코로나19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 배강민)는 9일 열린 회의를 통해 지난 1차 회의(3월 3일)에서 계획한 민원상담실 운영 건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2월 7일까지 시의회 브리핑룸에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민원 상담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 이 상담실은 시민의견과 민원내용을 청취해 집행기관 부서 등과의 조율을 거치며 지원책들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상담실 설치 이전에 요청이 들어온 지역내 이‧미용 업체의 끈 없는 마스크 밴드 지원건, 피해 업종 간담회에서 호소하는 어려움 등을 종합해 정기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다음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진행상황과 관련해 보건소 보고를 받고 백신 접종을 진행하면서 제기되는 문제점들을 짚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 배강민 위원장은 “특별위원회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께 피부에 와닿는 활동을 할 수 있으려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이에 시의회에 코로나19 민원상담실을 설치해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방안을 찾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CNB=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