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단속반등 50여명이 청통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산불예방  홍보 위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 청통면 양광환 면장은 산불방지 총력대응 기간에 맞춰 지역 내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장, 직원, 산불단속반(감시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22개리를 대상으로 농촌지역 불법소각 금지, 대형산불 예방 홍보를 중점 실시했다.

이장협의회 이병주 회장이 산불방지 결의문을 낭독하고, 산불예방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소재지를 순회하며 홍보물을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제 시의회 의장과 정기택 시의원 및 이춘우 도의원 등이 동참했다.

양광환 면장은 “날씨가 따뜻해져 입산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으면서 농촌지역 농산물 소각 증가가 예상되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추후에도 꾸준한 관심과 홍보로 산불 없는 청통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