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경기도가 수립해 오는 5일 고시하는 '제3차 도로건설계획(2021-2025)'에 이천시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지방도 2개 구간이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5개년 계획을 보면, 지방도318호선 금당-선읍간(4.56㎞, 2차로 신설)과 지방도325호선 관리-유정간(4.43㎞, 4차로 확장)2개 구간이며, 금당-선읍간은 오는 2023~2027년, 관리-유정간은 오는 2023~2029년 완공목표로 추진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본격 추진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상사업이 선정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신 김인영, 성수석 도의원님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한 뒤 "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