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문화재단이 군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우리동네 미술'이 5월 말 완료된다.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도가 주최하고 인제군과 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미술작품을 조성하고 주민 참여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아트프리즘 장회준 대표(57)를 중심으로 35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인제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은 현재 인제 전통시장에서 쌈지공원까지 인제로 188번길과 목공예 갤러리, 박인환문학관을 중심으로 한 박인환거리 일원에 총 6개의 공공 조형물을 설치하고 있다. 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공공미술 프로그램인 목마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이 5월까지 진행된다.
군 문화재단 관계자는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을 통해 인제읍 시가지가 봄과 함께 문화 기지개를 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지역 예술인들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화합하고 일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