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화원 조성…철쭉 1만4000여그루 식재
군, 도·북부산림청·군 산림조합 등 참여

△ 인제군이 지난달 31일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 숲 탐방로 일원에서 명품 숲 랜드 조성 나무심기 행사가 가진 가운데 최상기 군수와 산림 관계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인제군

인제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명품 숲 랜드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군은 지난달 31일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 숲 탐방로 일원에서 최상기 군수와 북부지방산림청, 강원도, 군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산림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명품 숲 랜드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군이 지난해 11월 도·북부지방산림청과 자작나무 명품 숲 랜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따른 1단계 사업으로 이날 갈대숲 복원과 함께 자작나무 숲 탐방로 주변 초화원 조성을 위해 0.3ha에 철쭉 1만4000여 그루를 심었다.

군은 연간 40만여명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인제자작나무 숲 일원을 명품 숲으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