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울타리USA-강원도 경제진흥원 협약
인제군 우수 농·특산물의 미국 수출 확대 발판이 마련된다.
군은 31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울타리USA, 강원경제진흥원과 인제군 중소기업 제품 미주지역 수출 500만달러(한화 57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내용은 글로벌 시대의 우호증진 및 공동발전을 위한 수출 500만달러 목표로 상호 협력과 정보교류, 인제군 브랜드 및 제품 홍보 지원, 미국진출 판로지원 및 기술의 상호 교류를 비롯해 상호 동반성장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의 지속적 협의 등이 담겨 있다.
협약식에는 최상기 군수와 김주흥 강원도경제진흥원장, 신상곤 울타리USA 대표를 비롯해 김현동 인제군수출협회장 등 기업 관련 단체 대표와 7개 식품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최상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화상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인제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