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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김포시 문화상 선정...향토문화 허신영 등 총 5개분야 5명 수상

김포문화상, 시 향토문화 발전과 민족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높은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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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1.03.26 14:01:14

제33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교육학술부문 홍기훈, 향토문화부문 허신영, 사회봉사부문 김영애, 체육부문 임응기, 예술부문 박미림 (사진= 김포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제33회 김포시문화상 수상자로 교육학술 부문에 홍기훈, 향토문화 부문에 허신영, 예술 부문에 박미림, 체육 부문에 임응기, 사회·봉사 부문에 김영애 등 총 다섯 개 부문 5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986년도에 제정돼 33회를 맞이하는 김포시문화상은 김포시 향토문화 발전과 민족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높은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역대 15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김포시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 선정심의는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의 덕망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김포시문화상 심사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교육학술 부문 수상자인 홍기훈 님은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발굴에 이바지했고, 향토문화 부문 수상자 허신영 님은 고촌 역사유적지 둘레길 활성화와 고촌읍향토지 발간 등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했으며 예술부문 박미림 님은 문인협회 활동, 김포문학 편집위원을 거치면서 김포 문학의 저변확대에 이바지 한 공로가 인정됐다.

체육 부문 수상자인 임응기 님은 각종 체육행사 지원, 선수 지원을 통해 체육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김영애 님은 일만 시간 이상의 꾸준하고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인 공로가 높게 평가 됐다.

(CNB=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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