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보현박물관이 경남도 제2종 박물관에 등록됐다고 25일 밝혔다.
보현박물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규정에 따라 박물관 자료 60점 이상, 학예사 자격증 소지자 1명, 82㎡이상 전시실, 수장고 도난 방지 시설, 온습도 조절장치 등의 등록 요건을 갖추고 있다.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2종 박물관 (경남-사립21-2021-01호)에 등록됐다.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위치한 보현박물관은 지난 2016년 6월에 개관했다.
전시관은 541㎡ 크기로 지하 1층, 지상 2층이며 조각공원과 잔디광장, 분수대 등으로 조성됐다.
석은조 관장은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열린문화공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 최고의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현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전시와 프로그램 문의는 대구보건대학교 인당뮤지엄 홈페이지와 보현박물관 학예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