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문화재단이 다음 달 3일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 극복과 격려 및 치유를 위한 '2021 신춘음악회'를 마련한다.

군문화재단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최정상급 뮤지컬 가수 소냐, 진정훈과 함께 테너 조중혁, 베이스 이연성 등 성악 가수들이 참여해 클래식부터 뮤지컬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친숙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갈라팀 앙상블 꾼남꾼녀의 재치 발랄한 공연도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춘음악회 연주는 2005년 창단 이래 꾸준한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파보리 체임버오케스트라(지휘자 길주영)가 맡았으며 독일 유학파 출신 소프라노 김정 교수가 진행한다.

공연관람 티켓은 인터파크 또는 인제군문화재단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기본 관람료는 1만원으로 학생·군인 등은 7000원, 인제군민 부부동반은 각 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