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제지역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이 재개된다.

21일 인제군체육회에 따르면 매년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인제군 유소년·청소년 스포츠클럽은 최근 파트타임 지도자 채용을 마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 중이다. 올해는 기존에 운영되던 축구, 야구, 농구, 수영 종목과 함께 여학생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방송댄스 종목을 신설, 총 5개 종목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군 체육회는 이번 스포츠클럽 프로그램 운영 재개를 통해 지역의 유소년·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욕구 충족과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