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1.03.15 11:16:18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반려동물용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용품 사업화지원 사업’을 추진, 오는 31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반려동물용품 사업화지원 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제품 상용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기업들의 비대면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부문을 신설하여 SNS 콘텐츠 제작, 홍보 영상 제작, 온라인 광고 노출 비용 등을 지원한다.
부문별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상용화’ 부문은 총 12개사를 선정하여 신규 디자인개발 또는 금형 개발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70%를 1,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판로개척’ 부문은 총 55개사를 선정하여 반려동물 관련 국내외 전시회 및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소요비용의 70%를 최대 200만 원 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경기도 소재 반려동물용품 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며, 신청방법은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과원은 지난해에도 본 사업을 운영해 상용화 지원 12개사와 판로개척 지원 50개사 등 총 62개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6억 원의 매출 증대와 3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성장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