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국민행복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임신출산비, 보육료, 유아학비 및 각종 사회서비스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는 ‘신한 국민행복카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임신출산 진료비 등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를 제공하는 기존 국민행복카드에 보육료 및 유아학비 지원 인증카드인 ‘아이행복카드’ 서비스를 통합해 새롭게 출시하는 카드다. 오는 4월 1일부터 카드 한 장으로 임신·출산·보육 등 정부 지원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다. 보육료 및 유아학비 지원 바우처는 3월 중에도 카드 발급 즉시 사용 가능하다.

신한 국민행복카드 신용카드는 치과, 한의원을 포함한 병원, 약국, 산후조리원에서 이용한 금액의 5%를 할인해주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 부모 분담금, 학원 업종, 인터넷 서점(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에서 10%를 할인해준다.

또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 등 주요 OTT 이용 요금을 월 1회 50% 할인해주고,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음식 배달 어플리케이션 10%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쿠팡, 11번가 등에서 이용하면 5% 할인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