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올해 인제읍·북면 원통점 개설
6~12세 소득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인제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낸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맞벌이 가정의 보육·경제부담 해소와 학부모 소통창구 역할을 할 인제군 다함께 돌봄센터가 올해 인제읍점과 북면 원통점 2곳을 개설하는 등 모두 7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인제점은 인제읍 청소년문화의 집 2층에 활동실과 요리실,컴퓨터실 등을 갖추고 빠르면 다음 달 문을 열 예정이다. 북면점은 원통복합커뮤니티센터 내 2층에 마련되며 올 연말께 개소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9년 기린점과 북면 용대점 개소를 시작해 지난해에는 인제읍 귀둔점·남면점·서화점 등 총 5곳의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6세부터 12세까지 누구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은 내년에 상남점을 개소해 총 8곳의 돌봄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 읍·면별로 지역사회가 함께 육아를 부담하고 부모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