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3.15 09:11:27
고양도시관리공사는(사장 김홍종)는 지난 12일 공사 내 4개 노동조합 대표 등 노·사 대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평화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공동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총 3차례에 걸쳐 4321만 2420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환경정화 봉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노사가 공동으로 활동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2019년 8월 현업직 임금체계 개편, 수시 노사간담회 시행 등 전방위적인 노사상생 방안을 통해 노사 간 신뢰를 회복해왔다"며 "이번 평화선언을 기점으로 대립과 반목의 노사관계를 청산하고, 상생과 협력의 선진 노사문화를 정립하기로 다짐했다"고 언급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느 때보다 노사협력이 절실하다”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