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3.12 09:49:16
"어려운 지방세 세입여건에도 지방세 행정소송 전체 승소, 전년대비 신장률 상승, 구제 민원 신속처리 등에서 높은 평가"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 지방세정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6500만원과 함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특히 파주시의 재정건전성 운용에 대한 대외평가여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어려운 지방세 세입여건에도 전년대비 신장률 상승, 구제 민원 신속처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적극적인 지방세 행정소송을 수행해 전체 승소를 이끌어내 가점을 받았다. 또한 업무연찬 및 제도개선, 코로나19 세제지원 및 납세편의시책 추진 등에서도 높은 가점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지방세 징수가 어려웠음에도 파주시는 지방세 징수액 증·감 추세를 세목별로 면밀하게 분석해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징수 대책을 마련하는 등 예방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세정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구제민원 처리, 납세편의시책 추진 등 총 15개 지표를 근거로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세수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성실하게 납세하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세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