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멜론 등 13개 작목 육성

인제군은 올해 아스파라거스, 멜론 등 13개 신소득 작목 육성에 18억원을 투입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아스파라거스, 멜론 등 신소득 작목의 재배면적은 130ha이며 2025년까지 16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는 특화작목 종묘센터에서 농가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종묘 확보를 위해 아스파라거스 등 6개 작목의 우량종묘 10만주를 생산·공급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투자 확대 및 작목별 생산자 단체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 포장디자인·가공식품 개발 지원 등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정연수 군 원예특작담당은 "틈새 소득 작물의 발굴과 판로 개척을 통해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