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3.10 14:47:58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는 10일 열린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9일간 진행한 제25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김덕심, 문재호, 이윤승 의원 발의로 통과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질서 회복 촉구"결의안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길용 의장도 이날 "고양시의회는 미얀마의 고통에 함께 아파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연우, 엄성은, 손동숙, 김운남, 김완규, 김보경, 박현경, 정판오, 장상화, 윤용석, 박소정, 김해련, 문재호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의를 하고, 문제점 및 대안 등을 제시했다.
1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2020 회계연도 고양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등을 처리하고, 김덕심·문재호·이윤승 의원의 발의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이 통과했다.
각 상임위원회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등 3건,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9건을 처리했다.
또한 환경경제위원회에서는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4건,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3건,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고양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을 처리했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