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해 산불피해지 복구 경관수와 경제림 조성을 확대한다.
군은 올해 5억3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43㏊의 산림면적에 단풍, 자작, 산벚, 마가목, 산수유, 산철쭉 등 2만5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피해 지역인 남면 남전리 일대에는 산림재해 예방과 훼손된 경관개선을 위해 산철쭉과 자작, 단풍 등 경관수를 위주로 조림하고 국도변과 생활권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단풍, 산수유, 마가목 등 활엽수를 집중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