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해넘이전망대가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구 남구는 최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앞산 해넘이전망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산 해넘이전망대의 관광 빅데이터 분석, 관광컨설팅을 지원하고 이를 중심으로 연계 상품개발, 상품화 판촉지원, 관광지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대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앞산 해넘이전망대는 13m 높이 둥근 전망 타워와 288m 길이의 완만한 경사로로 이뤄져 있다.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 코로나 시대에 맞은 근거리휴가(스테이케이션) 야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조재구 청장은 “앞산 해넘이전망대를 중심으로 앞산 관광이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개발 및 홍보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