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해 취업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1월 모집해 2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읍·면 등 9개의 사업장에 쾌적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생활방역 등의 업무에 투입된다.
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16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2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8720원으로 실근무 일에 한해 간식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이 가계소득 안정화 및 고용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