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모든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와 프리마켓 거래시간 확대, 애프터마켓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가 나스닥 4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미국 상장 주식(뉴욕, 나스닥, 아멕스 등 ETF 포함)의 주문과 체결 정보를 기반으로 시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15분 지연 시세를 이용하던 고객도 무료로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미국 주식 매매 편의성을 위해 프리마켓 거래 시간을 오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에서 오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확대했다.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애프터마켓 거래도 가능하다.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총 13시간 동안 미국 주식 매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