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모사업 2개 선정
인제군립원통도서관이 공공 도서관의 틀을 깨고 주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원통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과 '2021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이에 원통도서관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동호회) 지원 사업인 1관 1단 사업을 통해 활동하는 문화예술 동호회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전문가 멘토링과 전시회 등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꼼지락 캘리 그린 나래회와 함께 미디어에 익숙해 감성을 잃어가며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를 찾아가는 필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책과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책 읽고 공부하는 곳이라는 도서관의 기존 틀을 깨고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클래식 음악공연이나 마술공연, 이야기책 공연팀 중 1개 팀의 공연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군립 도서관이 기존의 틀을 깨고 지역 주민들의 소통·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