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구 인자위)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를 해소하고자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코로나19에 대비한 온라인 직업훈련 확대, 맞춤형 직업훈련 개발, 우량기업 발굴을 통한 잡마켓 참여지원, 신성장 동력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다.
인자위는 고용위기 업종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직업훈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 등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 지원 강화, 수요자 중심의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김위상 인자위 공동위원장은 "일상이 회복돼 교육생들이 좀 더 좋은 조건에 취업 할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오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 산업계를 중심으로 지역의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를 조사하고 인력양성 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광역시도에 17개가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