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미 국무-국방, 첫 해외 방문지로 한-일 선택 … 17일 유력

교도통신 "15∼17일 일본서 2+2 안보협의 뒤 한국행 추진"

  •  

cnbnews 최영태기자 |  2021.03.05 10:09:41

미국 블링컨 국무장관이 지난 2015년 2월 국무 부장관으로 외교부 청사를 찾았을 당시의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일본 교도통신은 4일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블링컨 국무장관과 오스틴 국방장관이 오는 15일 방일해 양국의 외교-국방 장관이 참석하는 2+2 회의를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일본에 이어 17일 방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5일 “미국 국무·국방 장관의 방한과 관련 양국 간 긴밀히 협의 중이며, 대통령 예방 등은 정해진 바 없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바이든 정부의 국무-국방 장관이 첫 해외 순방 행선지로 한국과 일본을 택했다는 점에서 이번 방문은 눈길을 끈다. 중국에 맞서는 한미일 삼각 공조의 중요성을 미국이 강조해 왔기 때문이다.

미국과 일본의 외교·방위 담당 각료가 함께하는 '2 + 2' 회의는 2019년 4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이후 처음이며, 한국에서 이뤄진다면 2016년 이후 처음이다.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이 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막바지 협상이 이뤄지고 있기에, 최종 합의 결과를 블링컨 장관이 방한 때 공식 발표할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