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박성근(58) 신임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성근 부군수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1986년 영주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5년 경북도로 전입했다. 이후 주요보직을 거쳐 자치행정과 인사팀장, 농업정책과 농정관리팀장, 생활경제교통과장, 일자리청년정책관,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을 역임했다.
박 부군수는 "군수님 부재 속에서 권한대행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제공항도시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준비하는 군위군의 발전과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 회복에 최우선을 두고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